제 19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합격 후기(비전공자)
지난해 11월 24일, 제 19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시험을 보았다.
게임 기획을 위해서 라이브 로그 데이터들을 자주 보곤했었는데, 야매가 아닌 제대로 공부해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었다.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는 나의 지적 갈증을 해소 시켜줄 자격증이였다.
우선 데이터분석준전문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에 있어서 나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비전공자였기에 혼자 공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어 데이터에듀의 인터넷 강의를 듣기로 결정했고 패키지04. 합격준전문가 패키지를 구입했다.
패키지04. 합격준전문가 패키지는 시험의 전 과목을 다 포함하고 있는 상품이었고, 이것저것 잴 것 없이 다 듣고 합격하자라는 생각으로 고민없이 택하게 되었다.
게다가 합격시 50%의 환급이라는 조건은 합격에 대한 의지에 하나의 동력이 되어 보다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된 부분이기도 했다.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제대로 준비한 기간은 사실상 데이터에듀의 강의를 집중적으로 듣고 매일 공부했던 약 2~3주의 시간이었다.
데이터에듀의 강의내용은 군더더기 없이 정직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었으며 교재도 마음에 들었다.
데이터진흥원에서 나오는 공식교재는 양이 방대하고 출제포인트도 한눈에 보이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구입하지 않았다.
데이터에듀의 교재만 보았고 합격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강의는 정말 말그대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과목별 소감을 말하자면, 시험에 있어 '데이터 이해' 과목이 복병이었다.
내용 자체가 어렵게 다가오지가 않고, 실제 상식적인 내용이 많이 심리적 부담감이 적지만 실제 시험장에 갔더니 얼마나 '정확한 워딩을 기억하고 있는가'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물론 데이터에듀 강의에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는 있었다.
그러나 실제 결과에서 다소 어렵게 다가왔던 '데이터 분석 기획'과 '데이터 분석' 과목보다 만만하게 보았던 '데이터 이해' 과목의 점수가 더 낮게 나왔다.
이 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시험 준비 막바지에 이르러 가장 부담감이 컸던 '데이터 분석' 과목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결국 이 과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다. 하지만 같은 시간과 노력이라면 아무래도 '데이터 이해'에 대한 투자가 더욱 가성비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합격 여부가 평균과 과락으로 평가되는 이상, 이러한 전략적 선택이 무의미해보이진 않는다.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시간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에듀의 강의와 교재에 크게 의지하고 몰입해서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시험에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믿고가기에 충분한 업체라는 생각이 든다.
정확하게 가르치기 때문에 내용 상의 혼선도 없었고, 교재 앞 부분의 요약 핵심정리 부분 역시 시험 직전에 활용하기에 아주 좋았다.
나같은 비전공자가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데이터에듀(http://www.dataedu.kr/) 강의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