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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ADsP합격(비전공자/직장인)

작성자
문은정
작성일
2019-01-04 22:20
조회
1787
SNS 주소 : https://blog.naver.com/moonjq123/221434490546

 



필자는 게임기획을 전공한 사람입니다. 통계와는 하나도 상관없으며,

데이터에 대해서는 엑셀 강의에서 맛보기+정보처리 산업기사자격증 딸때 공부한 부분만 알고있는 정도였습니다.

도중에 게임 AI쪽에 관심이 생기면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공부를 한번 해봐야겠다라고 결심을 했습니다.

전문IT학원을 다니는 방법도 있겠지만, 하고 있는 일도 있었고, 이래저래 찾아보다 자격증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합격 후기들을 보니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가장 기본서인 데이터 전문가 가이드책을 구매했고 (오질라게 무겁고 두꺼움)

제가 봐야할 건 ADP 시험이 아니었기에 분철해서 회사에 들고다니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보처리산업기사 자격증이 있기때문에 사실 1과목은 비슷한 내용이라 쉬웠고, 2과목은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이해할 만 했습니다.

약 두달 전부터 시작한 공부가 3과목을 남기고 점점 막히기 시작했고, 통계부분이 나오자 점차 막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문제를 한번 풀어보자 싶어서 시중에서 황소걸음아카데미의 ADsP 한권으로 끝내기를 구매했고, 문제를 풀고 절망했죠. 3과목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못 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한참 인터넷을 찾아보니 데이터에듀에서 인터넷 강의를 하고 있더군요, 후기도 보고 하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딱 한 달남기고 합격패키지02를 수강신청 했습니다.

(사실 03패키지 수강하다가 환불하고 변경했어요, 비정형 데이터마이닝은 시험범위가 아니더군요!)










필자가 들은 패키지(사실 환급에 혹했다. 저처럼 3과목 부분만 막히는 사람들을 위한 패키지)






1,2과목은 이론만 달달외웠고, 3과목은 강의를 하루에 세개이상씩 수강하며, 앞서 산 문제지랑 같이 병행 학습했습니다.(패키지 사면서 강의책도 구매.. 이로서 세권..) 하루에 약 3~4시간씩이요.

사실 3과목부분은 기본서를 거의 읽지 않았어요 봐도 모르겠어서..

처음에는 기출문제 풀었을때 반타작도 못했는데. 강의 들으면서 점점 점수를 올렸고, 70점대 이상으로 만들어 놓고 시험보러 들어갔습니다.

강의로 R을 한번씩 돌려주는 것도 좋았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부분을 찝어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R은 꼭 따라하면서 하세요 진짜 도움 많이됨..

사실 이게 시험이 만들어진지 별로 안되어서 기출문제가 없어서 제일 힘들었는데요, 세권 중에 문제도 마지막에 구매한 강의책(데이터에듀-데이터분석준전문가)이 가장 문제가 잘 정리된 느낌이었어요.

아, 카페에 막 복원문제라고 있는데 그거 풀다가 멘탈이 나갔었는데요. 마치 고등학교 내신문제같은 느낌이었고(꼬인느낌), 실제 시험은 수능같이 딱딱 맞아 떨어져서 좋았습니다. 막 헷갈리게 낸 문제는 많이 없었어요. 정의만 알면 충분히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두달간 회사 퇴근 후 독서실 생활이 흐지부지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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