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자격증 합격 수기 (비전공/직장인)
안녕하세요.
비전공자이고, 데이터 분석 관련 회사에서 일하게 되어서 애널리스트 분들과 원할한 대화를 위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준비를 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수강 기간 자체는 한달 반 정도로 길게 잡았고, 무리 하지 않고 하루에 최소 2개, 일주일에 10개는 반드시 듣는다는 계획으로 진행 했습니다.
10월 1일에 시작해서 한달 반 동안 인강 들었고, 2주 동안 기출 문제집을 풀었고, 11월 23일에 제 23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에 응시 했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환급 패키지 02. 합격 데이터분석 패키지를 수강했고, 인강으로 3과목 먼저 수강하고 난 후 1과목과 2과목을 혼자서 읽었더니 이해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패키지 2번을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셨던 이유는 이 패키지가 비정형 데이터 마이닝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혼자 공부하기엔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과목 1과 과목 2는 혼자서 읽어봐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첫 시험에 합격하면 50%를 환급한다는 것 자체가 주는 동기부여도 컸던 것 같아요.
강의 자체는 선생님 말이 느리다는 코멘트 많이 봤었는데, 전 이 점이 오히려 좋았어요. 처음에 패키지 결제하고 생각보다 강의 수도 많고 시간도 길어서 엄청 놀랐었는데, 1.5 혹은 2배수로 봤더니 뭔가 빨리 빨리 격파되는 느낌이고 마음의 부담감이 확 줄더라구요.
저는 시험장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시험 당일에 문제집 안 들고 갔는데 시험 전까지 교제 펴 놓고 공부하시는 분들 중 80% 정도가 다 데이터에듀 문제집이었습니다. 합격 노하우라고 따로 제가 말씀드릴 만한 건 없는 것 같고, 시험을 풀면서 역시 기출 문제집을 많이 돌려보신 분들에게 유리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인강은 성실하게 들었었는데, 마지막 기출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을 보게 되어서 붙어도 좀 아슬아슬하게 붙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도 합격을 했습니다. 이 시험 준비를 한 덕분에 애널리스트 분들이 분석 모델 설명해 주거나 할 때 뭔가 예전 보다는 조금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