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합격후기(비전공자)

SNS 주소 : https://blog.naver.com/midasgjy

 

안녕하세요.
요즘은 카드 결제내역이, 휴대폰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되어
어딘가에 저장되어 쓰일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그야말로 데이터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깊게는 알수 없겠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조금이나마 알아보고 싶어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저는 21회 시험에도 응시했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1회 시험이 워낙 극악의 난이도(??)여서 탈락한 것도 있겠지만,
체계적으로 지식의 정리가 되지 않으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무작정 책을 보고 외우려고만 하다보니, 3과목에선 벽을 마주한 느낌이 들었구요.

어떻게보면 수강금액이 크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하는 것이 부담되는것이 더 컸고,
또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데이터에듀 사이트의 문을 두드렸고,
패키지 04번을 신청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공부를 했었기 때문에
1, 2과목은 그간 공부했던 것을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중간에 일시정지 없이 인강을 쭉 들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비전공자가 느끼듯 문제는 3과목인데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3과목 공부에 3주정도를 할애했던 것 같네요.
확실히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니,
그전에는 굳이 이해하지않고 외우려고만 했던것들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막연하게 이거 다 외워야 되나? 했던 부분들도
선택과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할수 있도록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100점 맞아야 되는 자격증 시험이 아니다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버릴건 버린다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21회 시험의 기억때문에... 공부를 해도 작정하고 틀리라고 내는 문제는 어쩔수가 없겠더라구요.
또 하나는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챕터하나하나는 단편적으로 잘 이해가 되고, 그래서 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이게 어떤 챕터에서 어떤 흐름에 나온 내용이었지? 하는 혼란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큰 종이에다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서 시험전까지 그걸 보면서 머릿속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출문제 풀이는 필수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