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ADSP 합격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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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전공 학생으로 취준생이였는데요. 제 스펙 상 빅데이터 관련 자격증이 필요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제 16회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1월부터 알아봤었는데요.

데이터에듀에서 나온 2018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책을 사서 펴는 순간 답이 안보이더라구요. 너무나 방대한 분량, 어려운 내용....

그래서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강의를 하는 데이터에듀(http://www.dataedu.kr/)를 검색을 통해서 찾았습니다.

책을 살펴보니 1,2 과목은 혼자해도 될것 같고, 3과목이 R프로그래밍쪽을 다루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서 통계패키지강의 02(합격데이터분석)를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통계패키지강의를 다 들어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안들었으면 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라는 시험의 이름만 듣고 제가 너무 쉽게 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냥 강의에서 말해주시는 대로 따라가고, 어려운 건 붙잡고 이해하고, 아예 모르겠으면 그냥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어차피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시험은 60점만 넘기면 시험 합격이니까요. 시험 합격을 위해서 모르는 거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그냥 쉽게 쉽게 넘겼습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더 싫어지더라구요.

솔직히 R프로그래밍 뒤쪽 부분은 거의 못알아 들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프로그래밍관련은 처음이라 그냥 제가 생각하기에 핵심적인 부분들만 외웠어요.

근데 앞으로의 제 실력을 위해서라면 R프로그래밍을 확실히 공부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회사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물론 핑계긴 하지만) 제대로 공부를 안했었는데, R 프로그래밍은 비전 있는 통계 툴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제대로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어려운 부분은 데이터에듀 Q&A에 물어가면서 공부하니 도움 됐어요.

2월달 부터 회사 다니면서 주말이랑 저녁 잠깐때만 공부해서 아슬아슬하게 붙었습니다. 데이터에듀가 없었다면 데이터분석준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어떻게 공부했을지 까마득하네요...
감사합니다 윤종식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