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합격했습니다~
작성자
곽효진
작성일
2018-07-03 19:24
조회
2331
SNS 주소 :http://seatea.tistory.com/entry/17%ED%9A%8C-ADSP-%ED%95%A9%EA%B2%A9%ED%9B%84%EA%B8%B0-%EB%8D%B0%EC%9D%B4%ED%84%B0%EB%B6%84%EC%84%9D-%EC%A4%80%EC%A0%84%EB%AC%B8%EA%B0%80
데이터 진흥원에서 어제 합격자발표가 나왔네요
'데이터 분석 기획' 과목은 쉽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놓고 있었던 과목인데 잘못하면 과락할 뻔 했네요 ㅠㅠ
이 자격증 하나로 빅데이터의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빅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에는 매우 좋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기간은 한 달을 잡았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을 끝낸 직후라 다른 공부하기가 지긋지긋하고 쉬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한번 더 해보는 게 마음을 다스리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내용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유리한 부분도 있었구요.
1. 교재
- 책은 데이터 에듀 교재와 진흥원 공식 가이드를 구매했습니다. 진흥원 공식 가이드 책이 너무 두껍고 읽기가 쉽지 않아서, 데이터 에듀 교재를 통해 한번 더 정리했습니다.
2. 1과목과 2과목 공부
- 내용 이해를 필요로 하는 1,2 과목은 진흥원 공식 교재를 두 세번 줄쳐가며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엔 이 책에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평이한 내용으로 서술이 되어 있는데 이걸 어떻게 문제로 낼지 아리송 했습니다.
- 데이터 에듀에 나온 예상문제를 풀어보니 어떻게 문제가 나올지 알게 되고, 문제 형식을 알고 나니 내용을 다시 공부할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2과목의 경우 암기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는데, 암기하다 3과목으로 넘어가 반복하는 바람에 2과목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잘못하면 과락이 나올뻔 했네요. 막판에 한번 더 정리해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3. 3과목 공부
- 분량도 많고 이해도 안가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산넘어 산이라고, 어느 정도 개념을 이해했는가 하면 다음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풀어야 할 페이지는 많이 남았는데, 하루종일 씨름을 해도 두 장을 못넘기는 난감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몇 줄 되지 않은 소스코드가 이해가 되질 않고, 구글링해도 답이 안나오는 것이 많아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통계학 기본 지식과 R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진흥원 가이드북만 가지고는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과목입니다.
- 눈으로만 봐서는 한계점이 옵니다. 한 줄 한 줄 소스를 다 쳐보고, 실행결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코드를 조사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로지스틱 회귀, 디시젼 트리, 군집분석, 연관성 분석, 신경망 모델, ARIMA 등등... 하나만 가지고 파도 오래 걸릴 개념들을 모두 다 스스로 정리하고 지나가기에 한계를 느끼는 지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데이터에듀 동영상 강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동영상 강의 없이 공부해서 합격했다는 후기도 있어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왕 공부하는 거 자격증만을 위한 공부라기보다는 실제로 코딩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력으로 만들고 싶어서 과감하게 비용을 썼습니다. 다행히 패키지로 구매하면 합격시 반값을 페이백 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한번에 합격하자는 의지를 더 가지게 된 거 같습니다. 합격하면 강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은 큰 동기부여가 됬습니다.
4. 시험을 마친 소감
- 빅데이터 분야로 가기에 가치가 있어보여 도전한 시험이었는데, 시험 도중에는 이걸 왜 해야 하나 회의감이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다시 돌아보니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론, 실행방법의 폭넓은 분야를 다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국가공인자격증 타이틀이 크게 박힌 합격증을 받으니 기분은 좋아지네요. 이걸 기본으로 ADP 시험에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출처: http://seatea.tistory.com/entry/17회-ADSP-합격후기-데이터분석-준전문가 [43things...]
데이터 진흥원에서 어제 합격자발표가 나왔네요
'데이터 분석 기획' 과목은 쉽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에 놓고 있었던 과목인데 잘못하면 과락할 뻔 했네요 ㅠㅠ
이 자격증 하나로 빅데이터의 모든 것을 이해했다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빅데이터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기에는 매우 좋은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기간은 한 달을 잡았습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을 끝낸 직후라 다른 공부하기가 지긋지긋하고 쉬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일단 공부하는 습관이 잡혀있는 상태에서 한번 더 해보는 게 마음을 다스리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내용은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유리한 부분도 있었구요.
1. 교재
- 책은 데이터 에듀 교재와 진흥원 공식 가이드를 구매했습니다. 진흥원 공식 가이드 책이 너무 두껍고 읽기가 쉽지 않아서, 데이터 에듀 교재를 통해 한번 더 정리했습니다.
2. 1과목과 2과목 공부
- 내용 이해를 필요로 하는 1,2 과목은 진흥원 공식 교재를 두 세번 줄쳐가며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엔 이 책에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평이한 내용으로 서술이 되어 있는데 이걸 어떻게 문제로 낼지 아리송 했습니다.
- 데이터 에듀에 나온 예상문제를 풀어보니 어떻게 문제가 나올지 알게 되고, 문제 형식을 알고 나니 내용을 다시 공부할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2과목의 경우 암기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는데, 암기하다 3과목으로 넘어가 반복하는 바람에 2과목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잘못하면 과락이 나올뻔 했네요. 막판에 한번 더 정리해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3. 3과목 공부
- 분량도 많고 이해도 안가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었습니다. 산넘어 산이라고, 어느 정도 개념을 이해했는가 하면 다음에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풀어야 할 페이지는 많이 남았는데, 하루종일 씨름을 해도 두 장을 못넘기는 난감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심지어 몇 줄 되지 않은 소스코드가 이해가 되질 않고, 구글링해도 답이 안나오는 것이 많아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 통계학 기본 지식과 R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진흥원 가이드북만 가지고는 도저히 지나갈 수 없는 과목입니다.
- 눈으로만 봐서는 한계점이 옵니다. 한 줄 한 줄 소스를 다 쳐보고, 실행결과를 확인하고 분석하며, 이해가 되지 않는 코드를 조사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로지스틱 회귀, 디시젼 트리, 군집분석, 연관성 분석, 신경망 모델, ARIMA 등등... 하나만 가지고 파도 오래 걸릴 개념들을 모두 다 스스로 정리하고 지나가기에 한계를 느끼는 지점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데이터에듀 동영상 강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 동영상 강의 없이 공부해서 합격했다는 후기도 있어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왕 공부하는 거 자격증만을 위한 공부라기보다는 실제로 코딩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력으로 만들고 싶어서 과감하게 비용을 썼습니다. 다행히 패키지로 구매하면 합격시 반값을 페이백 한다는 문구가 있어서, 한번에 합격하자는 의지를 더 가지게 된 거 같습니다. 합격하면 강의료를 아낄 수 있다는 점은 큰 동기부여가 됬습니다.
4. 시험을 마친 소감
- 빅데이터 분야로 가기에 가치가 있어보여 도전한 시험이었는데, 시험 도중에는 이걸 왜 해야 하나 회의감이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다시 돌아보니 빅데이터에 대한 개념과 이론, 실행방법의 폭넓은 분야를 다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보다 전문적인 분야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국가공인자격증 타이틀이 크게 박힌 합격증을 받으니 기분은 좋아지네요. 이걸 기본으로 ADP 시험에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출처: http://seatea.tistory.com/entry/17회-ADSP-합격후기-데이터분석-준전문가 [43th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