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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ADsP 합격후기

작성자
강윤하
작성일
2016-09-27 12:34
조회
3132
 

 저는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따라서 사회조사방법론, 사회통계학 등의 전공수업을 통해

양적방법론에 대해 기초적인 이해도가 어느정도는 미리 있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후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는 윤종식 선생님의 교재를 6월에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8월27일에 있을 제10회 시험을 접수해놓으니 아직 시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한 번 훑어 본 다음, 상당시간을 그냥 방치해두었었습니다. 그리고 이때만 해도 

저는 독학으로 합격이 가능할 것이라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8월이 되었고, 저는 강의를 듣지 않으면 이젠 힘들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에 들어 패키지4를 구입하였고, 제게 있던 시간은 3주 남짓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강의내용은 다소 딱딱했고 흥미유발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무엇보다 내용이 충실하고 차근차근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것을 보고

스타일은 스타일일 뿐, 강사의 실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쪽 필드에 대해 수강생들이 일정수준 이상의 이해도가 있다는

인식 혹은 의식이 약간은 깔려계신 것으로 느껴지던 부분들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괜찮다는 마케팅 포인트를 잡으시기 위해서는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시험 합격을 위하여 1개월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할 여건이 되시는 분들을 기준으로 윤종식 선생님의 강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목별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시험에 있어 '데이터 이해' 과목이 복병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내용 자체가 어렵게 다가오지가 않고, 실제 상식적인 내용이 많이 심리적 부담감이 적지만 실제 

시험장에 가시면 얼마나 '정확한 워딩을 기억하고 있는가'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깐깐한 고등학교 내신 시험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던 '데이터 분석 기획'과 

'데이터 분석' 과목보다 다소 만만하게 보았던 '데이터 이해' 과목의 점수가 더 낮게 나왔습니다. 

이 부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시험 준비 막바지에 이르러

가장 부담감이 컸던 '데이터 분석' 과목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결국 이 과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과 노력이라면 아무래도 '데이터 이해'에 대한 투자가 더욱 가성비가 좋을 것 입니다.

어차피 합격 여부가 평균과 과락으로 평가되는 이상, 이러한 전략적 선택이 무의미해보이진 않습니다.



 교재는 윤종식 선생님의 교재만을 보았고, 데이터 진흥원의 공식 교재는 사실 실물을

구경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저는 시험준비를 다소 급하게 진행하느라 정신없이 내용을 머리에

집어넣기에만 급급했지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성실하게 준비하신다면, 그리고 윤종식 선생님 강의와

함께한다면 합격/불합격은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의 깔끔하고 좋습니다. 

내용 충실하고 정직합니다. 합격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고, 추천합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면 윤종식 선생님 교재 가지고 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후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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